My Little Tree

어때?? 응?? 어때????

아빠랑 엄마랑 열심히 생각해보는데....

우리 아기생기면 이런 이름으로 불러줫으면 좋겠다 생각했던 이름들이

율림이,태림이 등 수풀림자가 들어가는 이름들이었어~

빛나는 숲, 큰숲...뜻도 좋지??

여자 아기면 예림이 해림이 등등...

다른 이름을 아무리 생각해도 처음 이 이름들을 생각해서 그런지 다른 좋은 이름이 안떠올라...

그래서 아빠랑 엄마랑 우리 아들이름을 '태림'이로 하기로 했어~

어때 마음에 드니??

최태림...왠지 큰아들 이름같기도, 든든하기도한 이름이야^^
우리 작은나무가 자라서 큰 숲이 될꺼니까 의미도 좋고^^

모든 것을 품고 있는 큰 숲이될꺼지???

이제부터는 태림이라고 불러줄께!!!!

태어나서 엄마가 태림아~하고 부르면 눈뜨고 엄마 봐야해~~알겠지?

최태림..최태림...이모는 태림이라는 이름이 예쁘고 왠지 잘생겼을것 같다고 했오~~ㅎㅎㅎ

잘생긴 우리 아들 태림아~~엄마 뱃속에서 잘 놀고 있거라~~~*^________^*

작은 나무야... 오늘도 재밌게 보냈니??

지난 주말엔 우리 아들을 위해 동화책을 사러 갔단다.

한참 전부터 사려고 했는데 이제서야 샀네...

네버랜드 세계걸작인데 너도 좋아할거야.

엄마,아빠가 동화책 많이 많이 읽어줄께 재밌게 들으렴..

아빠는 어렸을때 밤새 책을 읽곤했어..

그래서 눈이 나빠지긴 했지만... (그게 책때문은 아니겠지??)

작은나무도 책 많이 읽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