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D+158) 이유식 시작하다
작은나무 이야기/늘어나는 나이테
2014. 3. 4. 15:18
2월 21일 혼자서 뒤집었다.
2월 들어서면서 얼떨결에 뒤집기 한 번 하더니 깜깜무소식!!!
그러더니 귀여운 엉덩이를 들썩거리고 얼굴을 파묻으며 슝~하고 뒤집었다.
5개월의 과업이었던 뒤집기를 한 기념으로...
만6개월에 소고기미음을 하기 위해....
이유식을 시작했다.
쌀 45g으로 3일치 만드는데 주방은 난리통, 전쟁통~~ㅋㅋㅋ
물을 넘 많이 넣고 갈아 쌀도 덜 갈리고 이그릇 저그릇 옮기느라 설거지는 한가득~~ㅎㅎㅎ
진수성찬을 차린것도 아닌데 뭐라고 긴장되고 떨리는지...
잘 맏아 먹어주길 바라며...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한숟가락...
낼름~오호!!!
잘 받아먹는다..냠냠냠...쪽쪽쪽...
기특하다.
우리 태림이는 못하는게 뭐니!!! 정말...
냠냠 잘 먹지만 그래도 첫날이니 10ml정도만...
고마워 태림아~
앞으로 엄마가 맛있는거 많이 만들어 줄꺼야!!!
우리 태림이 잘 먹어줄꺼지??
매일매일 화이팅이야!!!!!!